2013년 뮤지엄 페스티벌 | 예술체험 그리고 놀이

Home Sweet Home

소소한 일상이 군더더기 없이 조용하고 특별한 것 없는 일상의 집, 그런 집의 사물들이 주는 평안은 잔잔한 감동이 되는 의미를 갖게 됩니다. 특히, Home이란 여느 다른 장소보다 사적이고 편안한 공간을 가리킵니다. 삶의 원형이나 근원이라 여기는 집, 가족과 함께 사는 집으로써의 가정은 가족의 공동생활이 이루어지는 장소를 뜻할 뿐 아니라 가족구성원이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안식처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김 서 연 Kim, Suh Yeon

김서연 작가는 칼로 캔버스를 오려가면서 흔적과 무늬를 남기는 방법으로 작업을 한다. 그것은 일상의 레이스와 같은 어떤 무늬가 되기도 하고 푸른 바다처럼 끝없이 펼쳐진 작은 구멍으로 가득한 풍경이 되기도 한다.
이번 전시 장소는 작가가 유년기를 보냈던 지역이라는 점에서 작가는 보편적인‘어머니mother’를 떠올리며 작업을 진행하였다. 실제 작가의 어머니가 즐겨하시던 뜨개질의 무늬를 연상하며 캔버스를 파기도 하고, 사진을 찍고, 드로잉을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2004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회화, 판화 전공 졸업
1998 이화여자대학교 회화, 판화전공 졸업
개인전
2013 SBS 드라마 “야왕” 작품 협찬
2012 Uncanny Encounter낯선 만남, 스페이스 선+추천작가전, 스페이스 선+, 서울
그룹전
2012 Emptiness, Traveling 김서연, 최성임 2인전,
스페이스 눈, 수원
2012 Being in Between 권오신 김서연 2인전,
스페이스 15번지, 서울
그 외 다수 단체전 참여

박 미 선 Park, Mi Sun

박미선 작가의 그림 속의 장소는 작가가 경험한 일상적인 주변 풍경들이다. 그동안 무심히 지나쳐왔던 공간에서 그 곳에 내재된 또 다른 모습이 새롭게 보이는 순간을 그리고 있다. 집으로 가는 길, 나무의 색, 움직임, 그 안에서 느껴지는 미묘한 에너지, 그것은 길 끝 어딘가를 꿈꾸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 이곳에서 충만한 것들로 이끈다.

2006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서양화 전공 졸업
2002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 전공 졸업
개인전
2010 바람이 불어오는 나의 길, 갤러리 미소 , 서울
2008 求道風景, 송은 갤러리, 서울
2006 길 따라 걷다, 갤러리 NV, 서울
그룹전
2013 아름다운 작품, 아름다운 인연, 갤러리 LVS, 서울
2012 또 다른 세상, 도시해석, 갤러리 나우, 서울
2012 Awakened space, 갤러리 아우라, 서울
그 외 다수 단체전 참여
레지던시 금호미술관 창작스튜디오 6기
작품소장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이 고 운 Lee, Go Woon

이고운 작가의 작업의 주요 모티브가 되는 나무, 구름, 별, 바람 등은 그 일상적 맥락에서 떨어져 나와 그림 속 낯선 공간 안으로 들어온다. 그리고 그림 속 나체로 등장하는 인물과 함께 초현실적인 심리적 풍경을 만든다. 작품을 대하는 관객 역시 잠시나마 그들만의 고유한 몽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기를 그리고 다시 현재의 시공간에서 긍정의 에너지로 자신의 삶을 보듬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2011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박사과정 수료
2007 School of Visual Arts MFA 졸업, 뉴욕, 미국
2005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석사 졸업
2002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학사 졸업
개인전
2012 몽상을 위한 몽상_어떤 조각들, 미엘, 서울
2012 초록빛 산책, 갤러리 진선 윈도우전, 서울
2010 몽상한입, 소노팩토리, 서울
2008 분홍빛 몽상, 그라우 갤러리, 서울
그룹전
2013 드로잉 비엔날레 DMZ 헤이리, 모아갤러리, 파주
2011 YOOFESTA 2011, 유아트 스페이스, 서울
Kimi for You, 키미아트, 서울
그 외 다수 단체전 참여

이 선 희 Lee, Sun Hee

이선희 작가는 2010년부터 헌 옷을 재료로 뜨개질 작업을 진행 중이다. 우리의 흔적이 깃든 헌 옷을 편집하고 엮어서 실타래를 만든 후, 한 코 한 코 연결해 편물을 완성하고, 공간을 덮거나 쌓아서 전시한다. 뜨개질 바늘의 교차되는 움직임과 실의 얽힘은 나와 타인, 내부와 외부, 현실과 이상 등 세상에 공존하는 것들을 엮어나가는 행위를 한다. 이런 행위는 관람객들로 하며금 스스로를 치유하고 우리자신을 바라보고 희망을 찾을 수 있길 바라고 있다.

2010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 입체미술전공 졸업
2007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조소과 졸업
개인전
2011 진부하지만 그것이 진심, 미술공간現, 서울
2011 Can you hear me?, 청주 미술 창작 스튜디오
2010 위로의 방-Weaving the real heart, 안국약품 Gallery AG, 서울
그룹전
2013 포트폴리오展-아카이브라운지, 사비나미술관, 서울
치유:다섯개의 시선, 노암갤러리, 서울
그 외 다수 단체전 참여
레지던시 2013 경기창작센터 후반기 입주작가 6개월
2010-11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4기입주작가 단기

이 은 정 Lee, Eun Jeong

이은정 작가는 여성 중심의 여성가계도를 그리는 작업을 한다. 여성가계도의 재미있는 점은 남성중심의 가계도에서는 성이 그대로 이어지지만 이 여성가계도에서는 대가 물려질수록 성이 바뀌어져간다. 모습은 비슷하지만 그 성씨가 변화된다는 점이다. 그림을 통해서 조용히 사회 속에서 잊혀져 가는 여성의 한 부분을 다시금 생각해 본다는 것이다. 작가는 그 곳에서 우리 자신을 바라보고 희망을 찾을 수 있길 바라고 있다.

2003 충남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 졸업
2000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졸업 (한국화 전공)
개인전
2012 8th 개인전 ‘충돌과 사라지는 것에 대한 기록’,
숲속갤러리 전관, 청주
그룹전
2012 이면접촉(異面接觸) 2인전, Gallery In Square, 파주
4인4인전-Ponetive Space기획초대전,
Ponetive Space, 파주
9th 시차전’Triangle’ 세가지색, 갤러리 팔레드서울, 서울
2011 서울 오픈 아트페어, 코엑스, 서울
The Moon, KIMI ART, 서울
그 외 다수 단체전 참여

최 성 임 Choi, Sung imn

최성임 작가의 ‘집Home’ 사진들은 실제 각설탕으로 된 집 형태의 작품을 녹여 사라지게 하는 장면을 담고있다. 흐르는 시간의 단면을 쪼갠 듯, 일렬로 늘어서있는 형태의 점차 사라짐은 역설적으로 ’집‘이라는 실체로 다가가게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사라지는 것이 아닌 다른 것으로 전환한 연약해보이지만 그 안의 강한 실체와 마주한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2005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회화.판화 전공 졸업
2002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전공 졸업
2000 일본 와세다 대학교 문학부 미술사 (교환학생)
개인전
2013 Missing Home, 대안공간 정다방 프로젝트, 서울
2012 작은 텃밭 A Small Garden, 더개러지, 서울
2012 집으로 가는 길 The Way Home(공감 기획 공모),
갤러리 도스, 서울
그룹전
2012 ULTRA NATURE : Overdose of Green,
수원시미술전시관, 수원
2012 The Emptiness The Traveling-김서연 최성임의
2인전, 대안공간 눈, 수원
그 외 다수 단체전 참여

‘ThinkThink어린이미술관’ 강승호 | 임지영 | 조수민 | 박하민

이번 「Home Sweet Home」전시에는 ‘ThinkThink어린이미술관’에서 ‘Home’을 주제로한 어린이 작품들도 함께 전시될 예정입니다. 어린이들이 생각하고, 바라고, 상상하는 집은 어떨까요? 어린이 작가들은 어른들이 상상하지 못한 ’Home’을 어린이의 시각으로 보여줍니다. 여섯 명의 작가들과 어린이 작가들이 보여주는 ’Home’의 이야기에 이번 전시를 관람하는 어린이 관람객과 모든 관람객이 가족과 함께하는 집으로써의 공간과 우리의 몸과 마음을 쉴 수 있는 안식처와 같이 따스함을 얻고 이 공간에서 다른 상상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전시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더 나아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Home SweetHome」이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