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13.] 김재관 화백 백석예술대학교에 작품 기증, 수증식 진행
김재관 화백 백석예술대학교에 작품 기증, 2026년 1월 13일 수증식 진행
김재관 화백(現 쉐마미술관 관장)이 2025년 12월 18일 백석예술대학교 비전갤러리에 대표작 ‘Destiny 2023-200, 193.9×259.1cm, Acrylic color on canvas, 2023’ 을 기부하며, 예술과 교육의 공공적 연대를 실천했다. 수증식은 2026년 1월 13일(월) 오전 11시, 백석예술대학교비전갤러리에서 진행되었다.
이번에 김재관 화백이 기증한 작품은 작가가 반세기 넘게 이어온 기하학적 추상 회화의 조형적 성과가 응축된 작업으로, 향후 백석예술대학교의 상설 공간인 비전갤러리에 설치되어 학생들과 구성원, 지역사회가 일상 속에서 현대미술을 경험할 수 있는 중요한 예술 자산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재관 작가는 60여 년에 걸친 끊임없는 실험과 탐구를 통해 한국을 대표하는 기하학적 추상회화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그리드(grid)와 큐브(cube)를 단순화하거나 해체하는 과정을 거치며, 구조 속에서 생성되는 여백과 변화를 탐구해 왔고, 이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해왔으며 최근 작업에서는 ‘율(律)’과 ‘색(色)’ 시리즈를 통해 왜곡된 기하학과 멀티플 기하학의 조형 방식을 활용하며, 자연이 지닌 리듬과 내재된 구조를 화면 위에 구현하고 있다.
이번에 김재관 화백이 기증한 작품〈Destiny 2023-2002〉는 적·흑·백의 강렬한 색채 대비와 반복되는 원형의 리듬감이 두드러지는 대작으로, 김재관 작가의 조형적 탐구와 회화적 긴장이 응축된 대표적인 작품이다.
김재관 화백은 “작품이 학생들과 구성원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예술을 통해 사유하고 질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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