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POST ASPECT ‘모호한 경계’
참여작가 : 김재관, 권준호, 금중기, 김영란, 김정희, 류제형, 박영학, 박진명, 사윤택, 성정원, 임은수, 이경화, 이규식, 이기수, 이정진, 이선구, 전용환, 최민건, 허주혜
전시기간 : 2016년 9월 24일 ~ 2016년 10월 23일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 쉐마미술관
관람시간 : 9:30 ~ 18:00 (30분 전 마감)








전시내용
애스펙트 현대미술동인회는 1988년 첫 전시회를 가졌다. 그 후 2000년에 이르러서 후기애스펙트로 명칭을 바꾸었다. 그 의미는 새천년을 마지하며 애스펙트 창립 정신의 포스트 시대를 열기 위함이었다. 2013년 후기애스펙트 25주년 특별전시를 대청호미술관에서 가졌다. 그러니 애스펙트의 역사는 28년에 이른다. 2018년이 되면 30년의 역사에 이르게 되니 청주 현대미술의 역사는 “애스펙트”가 주도하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만큼 후기애스펙트 전시는 한국현대미술사에서도 중요한 가치를 갖는다.
이번 전시 “모호한 경계”는 21세기의 시대정신을 가장 압축적으로 설명하는 용어라 생각한다. 현대미술에서 보여 지는 다양한 조형미는 장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며, 실험적인 회화나 조각들이 서로의 영역을 넘나들며 꾸준히 새로운 조형미를 양산하고 있다.
현대미술을 이끌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후기애스펙트 현대미술 동인회’는 이런 흐름 속에서 각자의 작품세계를 구축하며 한국을 넘어 해외에서도 활발히 전시활동을 해오고 있는 작가들이 대부분이다.
2016 후기애스펙트 전은 청주 현대미술을 주도하고 있는 <쉐마미술관>에서 ‘모호한 경계’를 주제로 25명의 작가들이 장르의 경계를 허물고, 그 경계에 서서 현대미술을 바라보고, 경계를 고민하고 소통하는 회화적 상상력을 담은 다양한 작품들을 선보임으로써 현대미술의 경향과 흐름을 볼 수 있는 뜻 깊은 전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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