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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아 Lee Seonga

  • 인체도, 27×29cm, Etching on paper, 2025
  • 인체도, 27×29cm, Etching on paper, 2025
  • 말랑하고 단단, 따듯하지만 차가운, 46×53×11cm, cloth, needle, oil, gelatin, clay, flour, pastel, 2025
  • 말랑하고 단단, 따듯하지만 차가운, 46×53×11cm, cloth, needle, oil, gelatin, clay, flour, pastel,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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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력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미술학부 서양화전공 4학년 재학 중

전시

2025 <세상의 모든 드로잉 is 천안> 뮤지엄 호두, 천안
2025 <봄>, 17717갤러리, 서울
2025 <inspiration: 존경, 영감>, 아트스퀘어, 서울
2025 <구름구름미술전시회>, 미하리고개하부공간, 서울
2025 <숲>, 17717갤러리, 서울
2025 성장캠프 다이어리 <청년작가 성장캠프 결과보고전>, 뮤지엄호두초리관,천안
2025 <버블링 몽타주>, 플랜비 스페이스 갤러리, 서울


작가노트

나의 사랑은 단지 “보고 싶다”라는 말 한마디에서 시작된다.

상대의 부재 속에서 나는 견디지 못한 채 머문다. 대상이 사라진 순간, 흐릿하게 남아 있는 감각을 찾아 헤맨다.
그리고 그것을 붙잡는 순간, 나는 다시 함께 있었던 시간으로 돌아간다.
그 지점에서 벗어나지 않기 위해, 사라진 상태를 견딜 수 있도록 끊임없이 시도한다.

나는 그리움에서 벗어나기위해 여전히 상대가 존재하는 상태로 돌아가려 발버둥 친다.
그 미묘하고도 격렬한 힘은 나를 병적인 상태로 무너뜨리기도 하고, 반대로 정신적 행복을 유지하게 만들기도 한다.
나는 그 힘과 에너지를 사랑이라 부른다.
사랑이 발생하는 지점, 불쾌하고 무력한 순간 속에서 작동하는 힘이 나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바라본다.
그리고 그 미묘한 감정의 에너지를 붙잡고 탐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