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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21명의 국내·외 작가들 ‘한자리에’ 코로나 이후 현대미술의 흐름 ‘한눈에’

박은지 기자  입력 2023.07.03 15:50 / 수정 2023.07.03 15:54

쉐마미술관, 제10회 청주국제현대미술전 열어
국제적 명성 얻은 창신(중국)·유숩 하지페조비치(보스니아) 등도 참여

라비 라잔- 'Embracing Social Consciousness', 55.2x91.4cm, 2022 Photo(Print), 2023
라비 라잔- ‘Embracing Social Consciousness’, 55.2×91.4cm, 2022 Photo(Print), 2023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동시대의 현대미술을 조망하고 국제교류를 통해 중견작가와 신예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시 청원구 내수로에 위치한 쉐마미술관이 오는 30일까지 ‘2023 제10회 청주국제현대미술전-청주국제현대미술, Decade의 회고와 새로운 미래의 전망’을 개최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바뀐 전시 형태와 온라인 영상 매체를 활용하는 새로운 패턴의 전시 메커니즘을 반영하듯 평면, 입체, 영상 등의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다.

한국작가로는 김재관 쉐마미술관장을 비롯해 김정희, 김재남, 서윤희, 심재분, 문상욱, 임은수, 최익규, 방효성, 허은영 등 10명이 참여한다.

김재관- 'Deviation from Grid 2021-2001', 180×90cm, Acrylic + Acrylic Mirror on Plywood, 2021
김재관- ‘Deviation from Grid 2021-2001’, 180×90cm, Acrylic + Acrylic Mirror on Plywood, 2021

김재관의 ‘Deviation from Grid 2021-2001’, 심재분의 ‘대지의 희망’, 문상욱의 ‘잠자리와 프랙털’, 임은수의 ‘나는 지금 이곳에 있다. 대청호 미천리 습지에서’ 등이 전시돼 있다.

외국작가로는 중국의 창신과 첸 광을 비롯해 일본의 우노 가츠유키와 하세가와 이치로, 태국의 콩삭 굴글랑돈, 타와차이 창퀴엔, 인도의 아지트바르 쿠마르 더글러스, 라비 라잔, 보스니아의 유숩 하지페조비치, 네덜란드의 피터제 반 스플런터, 제시 라만 등 11명이 참여했다.

쉐마미술관은 10년간의 국제교류전을 통해 해외작가 120명과 한국작가 135명 등 참여해 청주를 중심으로 새로운 현대미술을 소개해왔다.

피터제 반 슈페터- 'Pietertje van Splunter', Scrap 1, 70x60cm, Acrylic on Canvas, 2023
피터제 반 슈페터- ‘Pietertje van Splunter’, Scrap 1, 70x60cm, Acrylic on Canvas, 2023

김재관 쉐마미술관장은 ” ’10년’을 영어로는 ‘디케이드(Decade)’로 새로운 패러다임이 시작된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다”면서 “새로운 시작의 국제적 교류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현대미술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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