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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술로서의 기억과 상상New Art as Memory and Imagination

한국작가 : 김정희, 이건용, 이명환
외국작가 : 우노 가즈유키, 유숩 하지페조비치, 창신
전시기간 : 2017년 10월 17일 ~ 2017년 11월 30일 (오프닝 : 10월 17일 5:00 p.m.) (월요일 휴관)
워크숍 : 10월 17일 1:00 p.m.~3:00 p.m. (청주대학교 예술대학 신관(2층) 31-219)
전시장소 : 쉐마미술관 전관
관람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30분 전 입장 마감)
주최 · 주관 : 쉐마미술관, 동아세아현대미술작가회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충북지역개발회



전시내용

쉐마미술관(관장 김재관)은 ‘4개국 국제 교류전-새로운 미술로서의 기억과 상상’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쉐마미술관의 기획전 “새로운 미술로서의 기억과 상상”은 유럽의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작가 유숩(Jusuf Hadžifejzović), 중국 작가 창신(Cang Xin), 일본 작가 우노 가즈유키(Uno Kazuyuki) 그리고 한국작가로 이건용, 김정희, 이명환 등 모두 6명의 작가가 초대되었다. 이들 여섯 명의 작가들은 명실 공히 아방가르드의 후예들이다. 이들은 일찍부터 회화가 지닌 모순을 새로운 재료와 방식과 언어로 자신만의 독특한 미술을 만들려 한 작가들이다.

예술창작 행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술가 자신의 기억과 상상일 것이다. 예술가에게는 무엇보다 예술적 상상력이 풍부해야 하기 때문이다. 진정한 예술가라면 늘 새로운 세계를 응시하고, 그 속에서 새롭고, 독창적이고, 무엇인가 풍부하고, 강렬함을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우리들은 이것을 예술가의 상상력이라 말한다. 예술가들에게 지나간 시간들과 흔적들은 작가의 예술을 배양시키고 탄생시키는 보고이고 그의 인생의 아카이브라고 할 수 있다. 이 모든 것들은 작가의 기억 속에 저장되어 있고 그의 미래의 꿈은 상상 속에서 싹트는 것이다. 기억이란 과거를 회상하는 것이고, 이에 반해 상상이란 미래를 꿈꾸는 것이다.

김재관 관장은 “이번 전시는 청주지역 미술의 영역을 국제화시키고자 하는 목적과 현대미술의 정확한 현장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미술인들에게도 가장 창의적이고 새로운 예술의 표본사례를 선보이게 하고자 한다. 그리고 상상력이 풍부하게 발현시킬 수 있는 체험예술교육의 현장이기도 하다. 이것은 쉐마미술관이 지향(指向)하는 목표이고 추구하는 정신이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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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