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재 미술의 지층 | 교토전 | 청주전


쉐마미술관은 꼭 2년 전 2009년 6월 26일 개관하였다. 쉐마미술관은 좋은 감상을 위하여, 좋은 작가를 위하여 그리고 지역 현대미술의 발전을 위하여 좋은 미술관과 교육기관의 기능을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하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리고분망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카데미의 운영」과 「회원전」, 「한중일 삼국현대미술전」, 젊은 작가를 위한 「어느 섬의 가능성」, 「애스펙트 전」과 「청주·광주 현대미술 연립전」, 청주작가의 일본전 「한국-현재미술의 지층 in Japan」, 「KBS청주방송총국의 열린음악회」 개최 등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행사가 없습니다.
쉐마미술관은 지역의 현대미술의 중심을 넘어서, 동아세아의 중심이고 세계미술의 중심을 향하여 꾸준히 성장해 나갈 것이다. | 쉐마미술관장 김재관

청주.청원 + 광주 현대미술 연립 전

‘무심천에 드리운 빛’ 2011. 5. 19 ~ 6. 18


GWANG JU

광주, 청주 작가 여러분! 누군가를 알고자 할 때, 가까이서 보거나 멀리 떨어져 보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개개인을 알기 위해서는 만나는 것이 중요하고, 그 구조를 알기 위해
서는 떨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듯 인간은 만나고 떨어지고, 뭔가를 싸고 풀면서 구조
를 형성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지요. 그것이 교류가 갖는 즐거움일 것입니다.
광주와 청주는 노자의 색과 들뢰즈의 색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농촌과 도시,
촌스러움과 세련됨, 정착과 유목이 교차하는 두 촌스런 동네에서 현대를 말하고 있는 것입니
다. 애스펙트가 청주라는 촌에서 현대를 말하였듯이 후기 애스펙트도 역시 후기 현대를 말하
고 있습니다. 그것은 회향, 즉 촌스러움으로의 복귀로 시작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HEONG 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