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애 기자 입력 2023.03.13 17:55 / 수정 2023.03.13 18:17
4월 1일까지, 개관 이후 14년간 수집한 중요한 작품 선보여
쉐마미술관(관장 김재관)은 올해 첫 전시로 ‘에콜 드 청주, 쉐마의 걸작’전을 다음달 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쉐마미술관의 소장품 전시로 개관 이후 14년간 수집한 중요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김재관 관장과 각별한 친구였지만 작고한 작가의 작품들, 절친한 후배 작가들, 그동안 쉐마미술관에서 개인전으로 참여했던 작가들의 소중한 작품들을 회상해 보면서 기획한 전시이다. 총 13명의 작가로 회화, 사진, 영상 등 27점을 선보인다. 작품이 전시될 작가들은 고 김영배 작가를 비롯해 김재관, 김연희, 김성미, 김재남, 박진명, 심재분, 이홍원, 임은수, 전년일, 정명희, 조현애, 최민건 작가 등이다.
김영배(1947-2001년) 작가는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의 가교 역할을 하는 특유의 방법론을 고민했던 작고 작가로서 팝과 리얼리즘을 동시에 충돌시키고 선과 면, 구상과 레이어 등을 각각 충돌시키며 새로운 회화의 차원을 실험하던 작가였다. 그는 여러 방면에 열린 자세를 취하고 있었고 만화에도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상명대학교 만화학과의 교수를 지내며 많은 후학을 양성했다. ‘무제’ 시리즈 형상적 이미지와 기하학적 패턴과 같은 언어의 조합으로 반복된 패턴으로 화면을 구성한다.
김연희 작가는 자신의 회화에서의 상징적 이미지를 ‘명상적 개념’에서 찾고자 한다. 작가의 화면에는 흑과 백이 공존하며 화면 안에는 단순함의 묘미에 무게를 두게 되며 추상 작업에서 쓰던 네모를 발전시켜 공간 구성에 활용 작업을 한다. 작가는 네모 안에 우주를 담아내고자 하는데 그 색은 검정 흑색이다.
이홍원 작가는 현란한 색채로 한국적인 미의식을 강하게 드러낸다. 그림 속호랑이나 인물 형상은 전통성을 기초로 하면서도 현대미술로의 접근성을 내포한다.

충청매일 CC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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