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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리뷰] 꿈 속에서 본 듯한 몽환적 풍경

박소영 기자  승인 2022.12.08 09:25

쉐마미술관 이고운 기획초대전 ‘정원의 자장가’

청주 쉐마미술관은 이고운 작가의 ‘정원의 자장가’전시가 12월 4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연다. 작가는 그동안 <구름나무>, <이상정원> 연작을 통해 공원, 숲, 바다와 같은 실재하는 공간에 본인의 정서를 투영해 심리적 풍경을 드로잉, 회화, 애니메이션 등의 매체를 통해 표현해 왔다.

이름 없는 섬 II, 장지에 과슈, 180×260cm, 2015

그는 캔버스에 물감을 칠하고 갈아내는 반복의 과정으로 독특한 질감을 연출하고, 장지에 은은한 반짝임을 더한 뒤 그림을 그려 따뜻한 화면을 구성했다. 또한 손으로 그린 수백 장의 드로잉을 종합하고 편집한 뒤 나지막한 사운드를 입힌 애니메이션도 선보인다.

이고운 작가의 작품은 지극히 비현실적인 동시에 친근하게 느껴진다. 우리가 언젠가 한 번쯤 꿈에서 본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그래서 감상자로부터 꿈, 상상, 추억들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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