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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불안정한 가능성/ 2022 지원사업 결과보고

불안정한 가능성

1부 – 2022. 11. 19 – 11. 26

참여작가 : 김기태, 손 별, 윤승원, 전상희, 최규봉

2부 – 2022. 11. 27 – 12. 04

참여작가 : 김준후, 이유승, 이준우, 장윤희, 전치훈

주최·주관 : 쉐마미술관
장소 : 쉐마미술관 대전시실



2022 불안정한 가능성 1, 2(Unstable Possibility)

글 / 쉐마미술관 큐레이터 한영애

2022 ‘불안정한 가능성’ 展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이제 막 졸업하거나 새로운 시작을 앞둔 신생 작가들이 참여한다.

쉐마미술관은 매년 지속적인 지역 예술의 밸런스 구축을 위해 청년 작가들에게 기회를 주고자 하며 신진작가들의 작업 열정을 격려하고자 한다. ‘불안정한 가능성’ 展에 참여하는 청년 작가들의 적극적인 작업 태도와 실험정신, 도전정신을 지지하며 지역 청년 예술가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되어 우리 지역의 예술 생태계가 만들어지길 희망해 보는 전시이다.

불안정한 가능성 전시는 1부 2부로 진행되며 ‘불안정한 가능성 1’ 전시는 김기태, 손 별, 윤승원, 전상희, 최규봉 작가가 참여하며 2부 불안정한 가능성 2’ 전시에는 김준후, 이유승, 이준우, 장윤희, 전치훈 작가 총 열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특히 Unstable Possibility가 의미하는 것처럼 작가들은 불안정하지만 무한한 가능성을 담고 있다. 작가들은 불안정한 이성과 세계에 대한 자기만의 인식을 다양한 방법으로 시각화하며 각자의 일상을 살아가는 개인들의 이야기들에서부터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예술에 대한 사유들을 작품에 담아낸다. 이런 사유와 고민은 불안정하지만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

불안정한 가능성 1부 전시에 참여하는 김기태 작가는 자연스럽게 흘러가는가는 삶을 찾아가고 싶다고 한다. 그런 물음을 ‘선인장’을 통해 찾으려 한다. 작가에게 선인장은 편안함을 주면서도 동시에 수많은 가시는 개인의 아픔이기도 하며 삶을 찾으며 겪는 아픔과 고난이기고 하다.

손 별 작가는 작가의 개인적인 사건들을 훑고 지나거나 기억을 그린다. 개인적 기억의 파편들은 삶의 단면을 드러내며 그 감성을 공유하게 한다.

윤승원 작가의 작품에는 사회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 유기적인 관계, 작은 세계들을 담아낸다. 작가의 소재가 되는 것들은 작가만의 표현으로 독특한 개성을 보는 인물들로 풍경으로 표현된다.

전상희 작가의 시선은 매 순간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현대사회 속에서 계속 변화하는 주변의 상황과 현상들에 멈춘다. 어떻게 변화할지 무슨 모습일지 모르는 그런 상황들은 마불링 기법과 어우러지며 시간 속의 일렁임을 포착한다.

최규봉 작가의 투박하고 거친 인물의 표현으로 우리가 직면하는 사회의 현실과 작가의 ‘한’을 보여주며 평범한 삶과 정서를 시각화하며 현실을 드러내고 있다.

불안정한 가능성 2부 전시에 참여하는 김준후 작가는 심상의 변화를 ‘물’이라는 대상을 통해 보여준다. 작가에게 ‘물’이라는 무형 형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만들어가는 개인적 공간이며 모두의 공간이기도 하다. 작가는 볼펜으로 켜켜이 쌓아가며 내면의 공간을 만들어간다.

이유승 작가는 현대 사회의 씁쓸한 인간관계를 역설적으로 표현한다. 작가의 직관적 표현은 세상을 몰랐을 때나 받을 수 있었던 선물 같은 관계, 상상 속에나 존재할 수 있을 것 같은 순수하고 절대적인 관계에 대한 환상 같은 그리움을 어린아이로 표현한다.

이준우 작가는 ‘생각을 이미지로 표현하고, 이미지를 통해 교감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이런 작가의 생각은 푸른색으로 기하학적 구성과 추상적 이미지들로 교감한다.

장윤희 작가는 일상생활 속에서 소재를 찾고 그 기억을 사진으로 재현한 다음 화면 위에 그린다. 일상의 단면과 예술가적 시선이 머문 장면들은 작가의 정서를 느낄 수 있다.

전치훈 작가는 무의식 속 장소로부터 왜곡된 감정 속에 숨겨져 있는 감정들을 찾아 화면을 구성한다. 감정 속 장면들은 단편적인 이미지들로 재조합되고 작가만의 감정들을 느낄 수 있는 화려한 색채는 청년들의 시선이 머무는 곳과 사회의 이면들을 포장하고 있다.


2022 지원사업 결과보고전
‘뜬구름잡기+조각주머니’

2022. 11. 19 – 12. 04

주최·주관 : 쉐마미술관
후 원 :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뜬구름 잡기’

2022. 11. 19. – 12. 04
쉐마미술관 소전시실

· 사업기간 : 2022년 4월 – 11월
· 교육장소 : 쉐마미술관 교육실 및 야외
· 사 업 명 : 202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 참여작가 : 신용재
· 대 상 : 가족 (초등학생을 포함한 구성원)

· 후 원 :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 주 최/주관 : 쉐마미술관


2022 유아문화예술교육
‘조각주머니’

2022. 11. 19. – 12. 04
쉐마미술관 소전시실


· 사업기간 : 2022년 5월 – 12월
· 교육장소 : 쉐마미술관 교육실 및 야외
· 사 업 명 : 2022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 참여작가 : 백솔뫼
· 대 상 : 7세 유아

· 후 원 : 충청북도, 충북문화재단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 주 최/주관 : 쉐마미술관


2022 지원사업 결과보고전 ‘뜬구름잡기 + 조각주머니’

글 / 쉐마미술관 학예실장 한영애

2022 쉐마미술관은 지역 작가와 함께 미술관의 교육프로그램을 협업하고 쉐마미술관의 고유성을 소재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 쉐마미술관이 만들어가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은 지역의 작가와 함께 일반 학교 교육과는 차별성을 가지며 다양한 연령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맞춤 문화예술교육을 진행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번 결과보고 전시는 지역의 대표적인 하늘 기록 작가인 신용재 작가가 함께한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 ‘뜬구름잡기추상 조각 작가인 백솔뫼 작가와 함께 1년간 진행된 유아문화예술교육의-‘조각주머니 진행 내용과 과정을 아카이브 형태와 전시 형태로 진행되는 결과 보고전입니다. 전시는 모든 프로그램의 참여자들로 사회예술교육의 중요성과 미술관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며 쉐마미술관이 공공 문화공간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자리잡는 시간의 전시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해 보다 활기차며 참여 가족과 어린이들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던 문화예술교육 결과 보고전시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 2022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신용재 작가와 함께하는 뜬구름잡기’ :

2022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신용재’ 작가와 함께 일상의 자연환경을 참여자들의 새로운 ‘눈’과 ‘마음으로’ 관찰하며 아카이브 형식의 관찰과 삶의 기록을 통하며 현대미술 옴니버스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특히 이 과정에서 참여 가족들은 평범하고 일상에서 발견하는 소재들을 이용하여 현대미술에서 어떻게 개인의 의미를 부여하고 표현되는지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참여 가족들은 단순한 현대미술 접근 방식이 아닌 삶 속에 녹아드는 접근 방식으로 현대미술을 경험하는 시간.

○ 교육대상 :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구성원(1기수 14명/ 2기수 15명)
○ 교육기간 : 2022. 04 ~ 2022. 11 [10회/1, 2기수 운영]

2. 2022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백솔뫼 조각 작가와 함께하는 조각주머니’ :

2022 ‘조각주머니’ 프로그램은 지역의 추상 조각 작가 ‘백솔뫼’ 작가가 참여하여 형태가 없는 감정이 조각의 2차원적인 화면을 재구성하여 3차원적 덩어리를 예술적으로 창조하는 ‘조각’작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조각주머니’ 3회차 프로그램을 경험해보며 유아들이 직접 조각가가 되어보는 프로그램. 특히 일상의 사물을 새롭게 재탐구, 재관찰하며 일상의 재료들로 상상하며 감정의 입체 설계도 만들기, 설계도를 바탕으로 조각가가 되어 창작과 표현해보는 예술창작 프로그램.

○ 교육대상 : 만 5세 총 16기관 (295명)
○ 교육기간 : 2022. 05 ~ 2022. 11
○ 교육장소 : 1차(현장형) 충북소재의 유치원/어린이집 , 2,3차(체험형) 쉐마미술관

365열린어린이집, 수안들 어린이집, 덕촌어린이집, 충북경찰청 어린이집, 성안나유치원, 두리두리 어린이집, 서광 어린이집, 용암어린이집, 햇살나라 어린이집, 사직유치원,오창 자연유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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