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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자연과 함께 하는 삶’ 캔버스에 담다

연지민 기자  승인 2022.08.09 18:24

 

청주 쉐마미술관, 김성미 작가 `숲의 잔상’ … 12번째 개인전
28일까지 … 사회적·자연적 문제 푸른색의 추상회화 선봬
새달 8일까지 온라인 메타버스 `SM-Smash#1′ 전시도

김성미, 숲의 알레고라2019, 120x120cmx4p, LED설치, 2019

청주 쉐마미술관은 여름을 맞아 김성미 작가의 `숲의 잔상전’을 개최한다.

김성미 작가의 12번째 개인전으로 이번 전시는 평면과 영상으로 작업해 28일까지 선보인다.

작가의 작업에 모티브는 숲이다. 숲은 모든 생명이 어우러져 사는 공간으로 삶에 `생명력과 치유’의 의미이가도하다. 인간의 삶의 터전이자 휴식처이기도 한 숲은 작가에게 영감을 준다. 평면과 영상으로 작업한 작품들은 캔버스 평면을 넘어 디지털 작업으로 확장된 시간의 변화와 흔적의 구현을 통해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을 감상할 수 있다.

김성미 작가는 “숲의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생성과 변주들이 인류의 발전이라 거대한 욕망에 의해 광적으로 빠르게 파괴되고 있다”며 “이러한 파괴된 자연과 소외된 인간의 모습을 `숲의 잔상’이라는 주제로 전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성미 작가

한영애 쉐마미술관 큐레이터는 “김성미 작가에게 `숲’은 시각적 `숲’을 넘어 `숲’이 가지고 있는 비밀과 기록, 인류가 새로운 문명으로 발전하며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가며 필연적으로 파괴하고 자연과 멀어지며 우리가 예상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사회적, 자연적 문제들은 이번 전시에서 푸른색의 추상 평면 작업과 영상 작업을 통해 보여준다”며 “작가에게 숲이란 존재로서, 생명으로서 외부 세계를 직면하게 되며 작가가 느끼는 자연에 대한 동경과 갈망, 안타까움은 미묘한 세계와 관계하게 되며 여러번 색이 레이어 되고 물감 흡수되며 마르면서 남게 되는 흔적들은 작가가 생각하는 세계관의 상호작용을 보여주는 추상회화로 선보인다”고 소개했다.

김성미, 숲의 잔상22-1, 100x100cm, 캔버스 위에 혼합재료, 2022

이어 “작가는 최근 몇 년 동안 계속해서 숲을 모티브로 하여 시간에 따라 변화되는 모습을 모두 담아내고 있다”면서 “우리들의 삶이 그렇듯이 세월의 변화를 수용하며 그 안에 작가 개인의 삶이 투영되는 은유적 표현을 통해 작가가 바라보는 `숲’을 감상하는 전시다”고 전했다.

김성미 작가는 2021 제12회 김성미 개인전(춤북문화관 숲속갤러리,청주), 2020 제11회 김성미 개인전(라메르갤러리, 서울), 2020 제10회 김성미 개인전(청주근현대건축문화유산12경, 충북문화관, 공예관, 청주) 등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쉐마미술관은 10일부터 9월 8일까지 온라인 메타버스 전시 `SM-Smash#1 : Data Material’을 선보인다.

가상 공간 SM-Smash 프로젝트는 지역적 한계를 넘어서 쉐마미술관의 기획과 작가관을 세계적인 무대로 옮기는 초석이 되는 작업이다.

지역과 중앙을 아우르는 현대미술 작가들을 소개하며 `Schema art museum – SM Smash’ 공간에서는 세 개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디지털 회화, 디지털 조각을 연구하는 SM-Smash#1, 참여형 프로젝트와 퍼포먼스 공간 SM-Smash#2, 아카이빙과 이벤트를 통해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SM-Smash#3 등이다. 디지털 회화, 디지털 조각을 보여줄 작가는 강재원, 강주형, 이승훈, 한재열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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