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마아트레터 No.25

현재전시

박용수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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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림소리’
2022. 3. 5. – 4. 25.
소리는 울림이다. 물건들은 저마다의 소리를 가지고 있다. 세상은 소리로 가득 차 있다. 현재의 모양과 상태로 물건들은 각자의 소리를 들려주지만 스피커의 모양으로 변화되면 더 좋은 소리를 만들 수 있다. 각기 다른 모양, 재질, 구조로 인하여 스피커는 독특한 음색을 갖는다. 이 스피커들은 재료에 따라 각각의 울림소리는 전부 다르게 울려 퍼진다. 일상품으로 만들어지는 일상의 소리, 여러 가지 재료로 만들어지는 융합의 소리, 새롭게 쓰임을 준 재생의 소리, 쓰임이 끝난 물건에서 부활의 소리, 그리고 떨림에 의한 진동의 소리, 이 모든 울림소리가 행복소리이다.

2022 쉐마미술관 기획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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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희 개인전 ‘ACCEPT 받아들이다’
2022. 3. 4. – 4. 24.
김연희 작가는 자신의 회화에서의 상징적 이미지를 ‘명상적 개념’에서 찾고자 한다. 작가의 화면에는 흑과 백이 공존하며 화면 안에는 단순함의 묘미에 무게를 두게 되며 추상 작업에서 쓰던 네모를 발전시켜 공간 구성에 활용 작업을 한다. 작가는 네모 안에 우주를 담아내고자 하는데 그 색은 검정 흑색이다. 흑의 세계에는 모든 색이 섞여 있어 다른 어떤 색보다 응축된 힘과 아름다움 담고 있다고 한다. 작가에게 먹의 색은 아크릴로 만들어 쓰는 표본 색으로 그동안 김연희 작가의 일련의 작품의 형식에서 볼 수 있듯이, 작품은 대부분 독자적 연구를 통해서 습득하고 후기 현대미술의 사조로서 풍미했던 ‘미니멀 아트’와 ‘모노크롬 회화’, ‘개념미술’ 등의 정신을 공유하려고 노력하였음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사상은 물질문명 중심의 서구적 시각에서 동양사상의 정신, 이데아가 새로운 중요한 대안으로 부상되어지는 ‘한국적 모노크롬 회화’의 기저가 되어졌음을 볼 수 있다. 현대미술에서는 색과 구도의 절제, 단순화 시키면서 동양적 사유인 ‘무위(無爲)’와 불교의 ‘공(空)’ 사상의 영향으로 화면의 여백과 공간성의 중시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김연희 작가의 회화의 순수성의 배경은 이러한 동양적 사상을 미적 가치의 형상화의 배경으로 수용되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개념이 작가 정신의 회화 속에 수용, 확장 되어지며 물성과 매체가 중첩되어서 우연성의 형태로 작품의 이미지에 용해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예정전시

일상이라는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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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유, 서완호, 오승언, 임윤묵, 전병구
2022. 4. 29. – 5. 29.
교 육


4월 1일부터 모집 예정
신청 및 문의 : 043 – 221 – 3269
2022년 상반기 전시일정
김연희 개인전 ACCEPT 받아들이다 | 박용수 개인전 울림소리 | 일상이라는 몸 | 2022 후기애스펙트 |
03.04.~04.24. | 03.05.~04.25. | 04.29.~05.29. | 06.03.~06.26. |
알려 드립니다.
쉐마미술관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방지와 안전한 관람문화를 위해
미술관 입장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권해드립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일부 교육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오시는 길
충북 청주시 청원구 내수로 241번지
Tel : 043-221-3269
http://www.schemaartmuseum.com
kwanar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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