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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식


작가노트

나의 작품은 무정형의 얼룩과 즉흥적인 필치가 원형과 사각형 등 기하학적 형상들로 이루어진 화면의 전체 구조 속에 통합 되고 있다. 색채에 있어서도 전 시대의 작가들이 주로 사용 하였던 어둡고 침침한 색조 대신 빨강, 파랑, 초록, 노랑 등의 원색을 주로 사용한다.


나의 작품에서 두드러지는 화려한 원색의 병치는 불화나 단청의 색채(오방색) 구성에 그 근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비록 서양의 조형 언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그 근본은 우리의 동양정신에 있다고 하겠다. 채도가 높은 강렬한 원색은 전통적 색채의 부활로 볼 수 있다. 때로는 빠르고 힘차게, 때로는 느리게, 또는 율동하듯 움직이는 검은 선들 또한 동양성에 있다.


묽게 푼 아크릴과 동양화용 모필을 사용함으로써 이같은 측면은 더욱 강조된다. 흰색의 배경은 뒤로부터 배어나는 광선 또는 무한한 공간을 암시함으로써, 정신의 반영으로 이해되는 동양회화의 여백의 개념과 상통하고 힘과 호흡을 조절하며 그리는 방법 자체가 동양회화를 발상의 근원으로 삼고 있다. 이 잔칫날도 작품을 제작하면서 서양의 파티와 다른 우리의 아름답고 화려한 잔칫날을 생각하며 작품을 제작하였다.


1969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1979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
2005 일본 교토 조형예술대학 박사(예술학)

[개인전]
64회

[주요 단체전]
2009 <이두식 이상벽 2인전>, 김영섭 갤러리, 서울
2008 <이두식의 소묘 일기(日記)>, 노화랑, 서울
2007 <아트도롬 초대 >, 독일 포르세하임
2006 <문신미술상 수상작가 초대전>, 문신미술관, 창원
2005 <쾰른(cologne) 아트페어>, 쾰른
2005 , 예술의 전당
2004 , 예술의 전당
2003 <중국 항주 금채화랑 초대전 (金彩畵廊, 中國 杭州)>, 항저우
2003 <제1회 북경 비엔날레>, 중국
2002 <이두식, Okano Koji 2인전>, 동경
2001 , 예술의 전당, 서울
2000 <아시아 평화미술전>, 동경
1996 , 프랑스
1995-98 <한국현대미술순회전>, 이탈리아, 독일, 헝가리, 터키, 폴란드, 스위스, 루마니아, 영국, 오스트리아, 프랑스, 벨기에, 케냐, 남아프리카공화국, 튀니지, 아일랜드
1988 <한․중 현대회화전>, 국립역사박물관, 대만
1987 <상파울로 비엔날레>, 브라질
1984 , Cagnes, 프랑스
1983 <한국 현대미술전>(동경 미술관 외 4개 도시 순회전), 동경미술관, 동경
1974 <제 1회 서울 비엔날레>,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수상]
2010 중국 랴오닝성 “외국인 전문가 영예상”
2007 제4회 한국미술공로대상
2005 제4회 문신 미술상
2001 MANIF (서울국제아트페어) 대상
1995 대한민국 보관문화훈장 (寶冠文化勳章)
1988 선 미술상
1968 신상전 최고상

[​소장]
국립현대미술관
연세 세브란스 빌딩
일은증권 빌딩
힐튼 호텔
Jimmy Carter Foundation
Olando City Hall
Flaminio 지하철역 벽화 (모자이크)
롯데 호텔
매리어트 호텔
힐튼 호텔
불가리아 국립미술관
중국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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