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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배


작가노트

작가는 60년대 70년대의 모더니즘을 충실하게 이행하는 작가였다. 80년대 중반 이후부터는 패널 쪼가리를 이어가며, 패널이라는 지지체(캔버스와 같은 그림의 바탕이 되는 평면체를 의미함)와 그 속에 담겨진 형상 이미지, 기하학적 패턴으로의 구성으로 이루어진 작품하였다. 그리고 대부분의 작가들이 사물을 직관적으로 읽고 있음에 비해 그의 작품의 특징은 사물을 비틀어 보려고 하는 그의 사시(斜視)적 행위에서 기인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것은 그의 예술을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로 형상 이미지와 패턴 이미지가 화면에서 도치되는 기법으로 구현되고 있다. 그는 이미 80년대부터 쉐이프 캔버스(변형 캔버스)를 사용했을 뿐만 아니라 만화를 자신의 회화의 형식으로 차용하고 있었으며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게 되면서 회화적 구조와 이미지들을 하이테크 매체를 통하여 자유스럽게 변형하는 기능까지 활용하였다. 김영배 화백은 우리 시대의 일상의 모습을 이미지와 기호로 표현하고 있다. 작품 「무제」속의 여인도, 막연하게 허공에 떠 있는 듯 커다란 회색 반점들, 그리고 사회적 분노와 혼란스러운 현대사회의 모순 등을 터트리는 것 같은 폭발 이미지가 묘한 컴포지션을 이룬다. 김영배 화백은 한국작가로는 가장 먼저 대중문화 속에 갇혀 있는 모든 것들을 현대미술 속으로 끌어들인 우리 시대의 빛나는 팝 아티스트이지만 스타덤에 오르기 직전 세상을 뜬 또 한 사람의 불행한 작가이다.


1970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
1986 홍익대학교 교육대학원 미술교육과 졸업

[주요 개인전]
1995 가인화랑, 서울
1994 가인화랑, 서울
1990 현대화랑, 대전
1988 신신화랑, 대전
1987 윤갤러리, 서울
1985 윤갤러리, 서울
1984 윤갤러리, 서울
1983 윤갤러리, 서울

[주요 그룹전]
2000 <서거 1주기 김영배 추모전>,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1999 < Econo Text>, 종로갤러리, 서울
1998 <대전시립미술관 개관 기념전>, 대전시립미술관, 대전
1997 , 금호미술관, 서울
1996 <인동 트리엔날레>
1995 <의자, 계단 그리고 창전>, 환기미술관, 서울
1990 , 공간미술관, 서울
1988 <14회 청구회전>, 동경도 미술관, 동경
1988 <동세대전>, 도올갤러리, 서울
1987 <13회 청구회전>, 동경도 미술관, 동경
1987 <미래의 비상전>, 주일 한국문화원, 도쿄
1987 <한일 현대미술시점 87점>, 경인미술관, 서울
1986 <한일 미술 신형상>, 청구회전(미술회관), 서울
1986 <동세대전>, 관훈미술관, 서울
1985 <동세대전>, 관훈미술관, 서울
1984 <신현상전>, 아랍 문화원, 서울
1984 <동세대전>, 관훈미술관, 서울
1984 <한국 현대미술 동세대 6인전>, 眞木畵廊, 도쿄
1984 <제 10회 현대미술제>, 미술회관, 서울
1983 <신형상전>, 아랍 문화원, 서울
1983 <금강 현대미술연구회 기회 9인전>, 대전문화원, 대전
1975 <KARHY-MYG>, 미술회관, 서울
1974 <29대 현대작가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1974 <대구현대미술제, S ⁃ T전>, 계명대미술관, 대구
1969 <KARHY-MYG>, 예총화랑, 서울

[수상]
1968 신인예술상전 장려상 (문화공보부 주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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