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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령


작가노트

예술과 삶, 자연과 인간은 이분법적 사고로 나누어지는 것이 아니므로 독립된 개체들이 모여 Harmony를 이루게 된다. 이 과정 속에서 生의 Fantasia를 체험하고 이 경험을 통해 새로운 오늘을 시작하게 된다.
본 작품은 인간의 生을 자연 중에서도 덧없이 시들어버리는 꽃(花)에 투영하였다. 그러나 작품 속 메시지는 꽃과 같이 인생은 덧없는 것이라고 이야기하지 않는다. 삶은 동심원이며 이는 작은 감정의 알갱이들이 모여 이뤄진다. 그래서 한 알 한 알의 비즈알갱이로 표현된다. 생명이란 본래 소립자들이 모여 이뤄진 것이며, 우주에서 보면 작은 알갱이에 불과하다는 역설적인 의미를 함께 담았다.
생의 시작, 우리는 설레임을 안고 기다린다. 그리고 개화. 꽃이 피는 동아 내적인 아픔과 동시에 치유될 수 있는 기쁨을, 빛나는 희망과 같은 감정을 체험한다. 또한, 꽃은 결실을 예고한다. 열매는 다시 자신을 버리고 나눔으로서 또 다른 삶을 얻는다. 고통과 아픔이 없다면 내재된 욕망 에너지도 없는 법. 내면의 소리는 언제나 아름다움과 희망으로 향하게 된다.


홍익대 서양화과 졸업
미국 Art Student league/Life drawing
미국 Pratt Institute 판화

[전시]
개인전 25회

[수상]
국전 특선
구상전 특전 3회

[소장]
2014 내포신도시 현대아산 빌앤더스
2011 대명 비발디파크
서울성모병원(구 강남성모병원)
2009 미술장식품
2006 양천구 상징조형물
2004 종로 비즈웰(오피스텔) 조형물
2003 용인 구성 동아 솔레시티 게이트 조형물
2003 도봉구 신청사 미술장식품
2002 동아 솔레시티 조형물
2000 분당 고속터미널 복합건물 조형물
구로 SK VIEW 미술장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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