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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쉐마미술관 올해 첫 전시 ‘창신 특별전’

내달 14일까지 소전시실서 ‘2021 몸 이후의 창신’
3회 쉐마국제미술상 수상… 회화·사진·영상 등 13점 전시

  • 유소라 기자
  • 웹출고시간 2021.01.25 14:29:17
  • 최종수정 2021.01.25 14:29:17

天人合一 천인합일 no2, 91 x 75 cm, Print on paper, 2003.[충북일보] 쉐마미술관은 오는 2월 14일까지 미술관 소전시실에서 쉐마국제미술상 수상작가 초대전을 연다.

이번 전시의 참여작가는 중국 베이징에서 거주·활동 중인 창신(Cang Xin)이다.

1967년 내몽골 바오터우시에서 태어난 창신은 톈진대학교 음악대학을 나와 난카이 대학, 천진 미술 아카데미에서 수학을 전공했다.

3회 쉐마국제미술상(The 3rd Schema International Best Artist Award) 수상 작가인 창신은 시대정신 ‘Fluxes 운동’, ‘해체주의’, ‘Cyber 미학의 정신’이 추구하는 정신에 선도적으로 실행하는 중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다.

창신은 드로잉, 오브제, 설치, 퍼포먼스 등으로 중국에서뿐 아니라 미국, 영국, 한국 등 세계 각지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의 작품 ‘천인합일(天人合一)’ 퍼포먼스와 ‘북방적 낭만주의’ 제작품, ‘기화승초(奇花昇草)’ 오브제 설치 작품, 드로잉(素描) 시리즈는 작품 하나하나가 천재적 작가의 모습을 보여준다.

Hidden consciousness series XI 040, Ø80cm, acrylic on canvas, 2015.지난 2009년 김재관 쉐마미술관장과 우연히 만남을 가진 창신은 ‘不期而遇’전(베이징 사면공간 갤러리, 2010), ‘和異不同’전(청주 쉐마미술관, 2011), ‘必然的 偶然’전(베이징 사면공간 갤러리, 2012) 등 수차례의 기획전을 베이징과 청주를 오가며 함께했다.

2017년 쉐마미술관 특별전으로 열린 4개국 국제교류전 ‘새로운 미술로서의 기억과 상상’전에는 중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선정돼 참가한 바 있다.

2020 한·중 국제미술교류전 ‘조우여상처-우연히 만나 다시 함께 떠나다’전에서는 중국 커미셔너로 참여했다.

두 작가는 작품을 넘어 정신적 교감을 통해 교류하며 자신만의 정체성을 확고히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창신 작가의 2003년도 작품부터 2020년도 퍼포먼스 영상 등 모두 13점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쉐마미술관은 쉐마국제미술상(The Schema International Best Artist Award) 시상을 하며 청주지역 대표 현대미술관으로서 새로운 현대미술의 정보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작품전을 기획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제미술상 시상은 매년 기획한 각종 국제행사에 참여하고 국제적으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한 예술가를 선정, 상패와 상금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쉐마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창신 특별전은 올해 첫 전시로 마련한 뜻깊은 자리”라면서 “유감스럽게도 코로나19로 창신 작가가 참석할 수는 없지만 곧 다시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전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유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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