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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개인전 ‘우연한 발견의 즐거움’

전시명 : 우연한 발견의 즐거움
참여작가 : 김유진
전시기간 : 2020년 12월 17일 ~ 2020년 12월 31일 (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 쉐마미술관 소전시실
관람시간 : 오전 9시 30분 ~ 오후 5시 30분 (30분전 입장 마감)
주최·주관 : 쉐마미술관



전시내용

‘우연한 발견의 즐거움’

김유진 작가는 갑자기 자기 삶의 순간에 예기치 않게 발견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는데 이때 작가는 재미있고 생경한 장면들을 마주하며 놀라움과 즐거움을 느낀다고 한다. 작가는 이런 일상의 호기심과 연쇄적 상상들을 우리에게 친숙한 자연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추상의 연작 serendipity를 보여줄 예정이다.
작가는 우리가 인지하는 삶과 인지하지 못하는 삶, 모두에 생명이라는 것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상 속의 시각적 형상들과 대상의 평범함 속에 감추고 있는 보이지 않는 것들에 김유진 작가의 시선과 호기심들을 자연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캔버스 화면에 담아내고 있다. 특히 여성 작가가 가지고 있는 섬세함과 특유의 감수성, 작가의 생활 속에 녹아있는 심상은 작가가 캔버스에서 사용하는 분홍색과 흰색의 사용으로 더 몽환적으로 보인다.
작가의 화면 안에 시각적인 이미지들은 누구나 한번 쯤은 느껴봤을 순간과 누구나 마주칠 수 있는 찰나의 시간이 보이며 더 공감받을 수 있다.
2020 쉐마미술관의 마지막 김유진 개인전을 통해 지친 일상의 따뜻한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전시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글, 한영애 / 쉐마미술관 학예실장


작가노트

하루에도 수없이 많은 대상들을 보고, 셀 수 없이 많은 생각들이 떠다니다 사라지곤 한다. 그럼에도 이런 시각적 형상들과 그 대상의 평범성에도 불구하고 그 안에 감추어져있을 법한 비밀에 대한 상상들이 조우하는 순간이 있다. 그리고 그 이미지가 지속적으로 머물면 작업이 시작된다. 일상에서 느낄수 있는 나의 다른 시선과 호기심을 보는이들에게 전이할수 있기를 바란다. 그래서 삶의 순간에 예기치 않게 발견하게 되는 재미있고도 생경한 장면들을 마주하는 놀라움과 즐거움을 경험해보기를 바란다. 그리고 관람자 역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보기를 바래본다. 이를 보다 쉽게 느낄수 있도록 자연이라는 친숙한 매개를 대상으로 삼아 작업을 하였고, 따라서 실제 길을 걷다가 혹은 등산을 하다가 발견한 것들을 시작점으로 삼아 연쇄적 상상을 하였다.

김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