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김민정 · 김도연 개인전

참여작가 : 김도연, 김민정
전시 기간 : 2013년 8월 20일 ~ 2013년 8월 29일(월요일 휴관)
전시장소 : 쉐마미술관



작가노트

저는 이야기를 하는 작가입니다.
이야기에 웃고 울고 공감하며 작업을 하기 때문에 함께 즐기고 느끼며 생각할 수 있는 시간들을 좋아합니다.
저의 작업들은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작품을 통해 ‘나’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 하며 또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합니다.
제가 끊임없이 노력할 수 있는 것은 말하고자 하는 욕구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저의 작업이 이야기를 끌어낼 수 있는 호소력과 설득력 그리고 강한 힘이 있길 원하는 사람입니다. 작업을 통해 당신과 이야기를 주고받는 것, 이것이 제가 숨 쉬고자 하는 의욕의 모토입니다. 저는 당신에게 분명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느끼고자 한다면 분명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김도연

脫(탈)의 욕구의 기초한 현실세계에서의 도피.
의식 속에 잠재된 꿈과 환상을 자극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일상적인관계에서 사물을 추방하여 이상한 관계에 두는 것을 뜻하는 데페이즈망을 기반으로, 있어서는 안 될 곳에 물건이 있는 표현을 함으로써, 합리적인 의식을 초월한 세계가 전개된다. 현대인들을 대변하고 있는 작품의 주인공인 코끼리는 쉴 곳을 찾아 헤매고 있다. 현실세계에서 떠나 유토피아(Utopia)를 꿈꾸는 나의 세계를 작품에 표현하였다.

김민정

Categories

2013년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