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Aspect 2009 ‘새로운 창조자’
참여작가 : 권준호, 김경덕, 김복수, 김재관, 김정희, 김태복, 김태수, 박계훈, 박영학, 박진명, 복종순, 사윤택, 신경애, 이용택, 이자연, 이재영, 이재정, 임성수, 임은수, 진익송, 최민건, 한영애
전시 기간 : 2009년 9월 11일 ~ 2009년 10월 10일 (월·화요일 휴관)
전시장소 : 쉐마미술관






















전시 내용
예술의 가치란 새로운 변화와 창조적 행위에서만이 인정받을 수 있다. 침팬지와 인간은 그들의 진화의 역사 중 대략 99.5%의 유전자를 공유하고 있다. 그러나 도킨스의 학설처럼 인간에게만 창조적 유전자가 계속 진화하고 있다. 0.5%의 차이가 지구상의 생태계를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0.5%의 창조적 인자가 새로운 과학과 새로운 예술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적 사고 보다 예술적 사고가 더 창조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 할 수 있다. 그것은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이다. 남성용 소변기를 만든 과학자보다 변기를 “샘”이라는 개념미술로 탄생시킨 뒤샹의 창조적 가치가 더 특수한 인간적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믿는다. 진정한 예술은 역사, 과학을 뛰어 넘는 그 시대의 인간의 가치라는 창조적 유전자를 만들어 내는 것이라 하겠다.
피카소가 말했듯이 지금 우리 시대에 생생하게 살아 있는 예술을 만들 때에 진정한 창조자라 할수 있는 것이다.
2009.6
화가, 미술학박사 김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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